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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왜]이준석-이태규, 서로 기자회견 연 이유는?

2022-02-2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의 왜, 정치부 노은지 차장 나왔습니다. <br><br>Q1. 왜, 이준석 대표와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이 서로 기자회견을 연 겁니까? <br><br>누가 판을 깬건지 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 이를 통해 단일화 논의를 다시 시작해 볼 수 있는 여지를 만드는 어찌보면 두 가지 상반된 포석이 있어보입니다. <br> <br>이태규 본부장은 이준석 대표의 안 후보 비난에 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. <br> <br>왜 지속적으로 비난을 하느냐, 더 이상 비난하지 말라는 속내가 담긴 것으로 보이고요. <br> <br>이준석 대표는 이태규 본부장이 입장을 밝히라고 한 만큼 기자회견을 열 수밖에 없었을텐데요. <br> <br>이 대표 회견의 요지는 단일화를 위한 만남이 아니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안 후보 측에서 안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하며 사퇴 후 윤 후보 지지선언 하겠다.<br><br>단, 합당은 안한다고 얘기를 해와서 공식 채널인 이태규 본부장을 만났다는 겁니다. <br> <br>안 후보 비난은 결렬 책임을 국민의힘에게 지우려 해서 반박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주목할 대목은 두 사람이 서로 싸웠다기 보다는 의문을 던지고 해명을 하는 수준이었다는 겁니다. <br><br>Q2. 이태규 본부장이 이렇게 공개해서 얻는건 뭐죠? <br><br>이준석 대표를 이중플레이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거죠. <br> <br>안철수 후보 정치생명까지 걱정해줘놓고는 앞에서 비난하고 조롱하는 건 조금 이상하잖아요. <br> <br>앞으로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도록 이 대표의 비난을 멈추는게 목적입니다. <br><br>Q3. 이태규 본부장이 공개한 이 대표 제안, 상당히 구체적이더라고요? <br><br>사퇴 전제로 합당하면 지방선거 공천심사 참여를 보장하겠다. <br> <br>또 2월 11일 열정열차 도착역에서 윤 후보와 안 후보가 함께 내려 단일화 선언하자, 안 후보의 종로나 부산시 보궐선거 출마를 조언하기도 했다는 게 이 본부장 주장이고요. <br> <br>이 대표는 합당을 해야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 합당하면 어떻게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설명합니다. <br> <br>또 열정열차도 본인 소관이라 아이디어 차원에서 꺼낸 말이라고 하고요. <br><br>Q4 그럼 단일화 불씨를 완전히 꺼트린 게 아니라 조금 살려놓은거다, 이런 해석이 가능하겠네요? <br><br>일단 표면상으로는 부딪친 것은 맞습니다. <br><br>하지만 내용을 따져보면 단일화 협의 과정에서 오해가 있었거나 서로의 진의를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면 공개적으로 서로 풀거나 확인해보자 이렇게도 해석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. <br><br>Q5. 국민의당이 문제삼은건 이준석 대표인데요. 윤석열 후보나 그 주변은 이준석 리스크를 알고도 왜 그냥 놔둔거죠? <br><br>당내에서 단일화 필요하다는 의견도 많은데요. <br><br>그렇다고 이준석 대표의 안철수 후보 비난을 공객적으로 비판하는 목소리는 많지는 않습니다. <br> <br>이유는 안철수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 이준석 대표가 선거 과정에서 확실히 역할을 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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